지난 9월 8일부터 9월22일 3주간 매우 금요일 저녁 서울시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노원쉼터에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건강한 삶, 자기 돌봄의 시작!> 치매어르신, 장기요양어르신들의 신체활동지원과 정서적 지원, 환경 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을 책임지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타인을 잘 돌보기 위해서 자기 돌봄부터 시작해야 함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자리였습니다.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업무가 감정노동인 만큼 감정노동 중에 발생된 자신의 갈등과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치심 없이 자신의 내적 감정을 안전하게 표출하고 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이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표출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여 업무에서의 효능감을 높이고 함께 모인 동료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연대감, 동료애를 쌓아나가는 자리였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진행자에게도 감사한 시간이었고, 자주 이런 자리가 필요하시다는 말씀과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보람있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